면접 합격률 80%, 도대체 어떻게 한 걸까?

안녕하세요. 취업 도와주는 공대 형 리시입니다.

 

 

저는 취준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총 5번의 면접 기회가 있었으며

 

그 중 한번을 제외하고 모두 최종 합격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운인 줄 알았으나,

 

나름의 합격 방법을 정리하고 적용했을 때 계속 통하는 걸 보고 제 방법이 틀리지 않았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한 경력 면접에서는 저를 끝으로 더 이상 지원자들을 보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며 이야기해주셨던 분도 있습니다.

 

 

저는 이 방법을 [ 학점을 이기는 자기소개서, 학점을 이기는 면접 ] 으로 제목을 지었습니다.

 

처음에는 대학교 후배들을 대상으로 도움을 주었다가

 

퇴근 후 할일이 없어서 티스토리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질의 응답을 하다보니, 경험도 충분하고 스펙도 충분한데 이를 활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분들에게 제 경험과 방법을 1:1 컨설팅을 통해 알려드렸고,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활동하다보니 자기소개서 합격, 최종 합격이라는 결과물이 쌓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합격하셨지만, 합격을 이루지 못한 분들도 있습니다.

 

합격하지 못한 분들이 생길때마다 스스로를 끊임없이 의심했습니다.

 

내가 틀렸나?, 내가 이 분들의 삶에 나쁜 영향을 준 것은 아닌가 하는 자책감이 컸습니다.

 

 

그래서 제 방법에 대해 의심하고 더 들여다 보았습니다.

 

' 이게 나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건가? '

 

계속 의심하고 의심하며

 

나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들은 최대한 배제하고, 누구나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만 모아보자.

 

100번 생각해도 맞다는 확신이 드는 것들만 가르쳐야한다.

 

뜬구름 잡는 식의 방법 말고, 정말 실용적인 것들만 모아보자.

 

그렇게 난생 처음으로 책이라는 걸 만들어서 지식과 정보를 집약적으로 압축했습니다.

 

 

제가 알려드리는 컨설팅 내용과 책 내용, 이 블로그에 올린 글들은

 

모두 일맥상통하며, 이 방법이 맞다고 생각하는 이유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 합격자들의 면접 복기를 보면 면접관들의 호감을 얻었던 부분들은 정확히 제가 반드시 이야기하라고 했던 내용들이었습니다.

 

두 번째, 인생을 살아가면 살아갈수록, 직장 생활을 하면 할수록, 더 많은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주는 세일즈 관점의 면접만이 절대 틀리지 않는 합격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세 번째, 모든 방법들의 핵심 가치는 진정성으로 연결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것이야말로 면접에서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스스로 이 방법을 적용했을 때 결과물은 아직까지도 좋습니다.

저도 이직이라는 것을 해보면서 스스로 실험을 해보고 있고 그 결과는 너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네 번째,

 

아직 많은 사람이 모릅니다.

 

세상 문화가 발전하고 유행이 바뀌듯, 면접의 방법 또한 발전과 유행을 탑니다.

 

아버지 세대에서 회사에 뼈를 묻고 회사의 인재상을 파악해서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 튀는 몇 명이 그렇게 대답하지 않기 시작하며, 성공합니다.

 

그냥 무대뽀로 들이박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감성을 섞기 시작했습니다.

 

 

 

 

' 안녕하십니까? OOO 회사의 OOO이 될 지원자 OOO이라고 합니다.! '

 

자기소개 때 창의와 재치를 넣기 시작합니다.

 

은유와 비유를 섞어가면 본인의 스펙과 직무 역량과는 떨어진 이야기로 포장하기 시작합니다.

 

이런 트렌드는 또 다시 누구에게나 만연해지며 지루해집니다.

 

어느날 누군가 자기소개 때 경험과 직무 역량을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 저는 2가지 경험을 통해 OO 역량과 ㅁㅁ 역량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 

 

귀가 솔깃합니다.

 

뜬구름 잡는 식의 어필이 아닌 정확한 경험을 토대로 역량을 이야기하니, 이전보다 더 신뢰있는 답변이 나옵니다.

 

아시다시피, 지금이 시기는 바로 이 면접 방법이 자리잡고 있는 시기입니다.

 

100명 중 98명이 이 방법으로 이야기합니다.

 

여러분도 그렇지 않나요?

 

앞서서 이야기했듯, 사람이 지루함을 맞이했을 때 느끼는 감정은 좋을 수가 없습니다.

 

나는 면접을 한 번 보지만,

 

면접관은 100명을 봅니다.

 

무난무난하게 면접을 본다면, 즉, 이전 사람과 똑같이 이야기한다면,

 

여러분의 합격은 통제 변수에서 더 벗어나 운에 맡겨집니다.

 

Special One으로 보여야합니다.

 

이 것만이 합격률을 높이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무난함에서 벗어나 나만의 것을 내놓아야합니다.

 

말은 쉽지만, 제가 만나는 멘티님들의 90퍼센트 이상은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기 힘들어합니다.

 

경험도 없을 뿐더러, 면접 자체가 대화보다는 무서움에 가깝기 때문에 튀는 것을 싫어합니다.

 

 

 

 

여러분이 면접에서 계속 탈락하고 있다면, 제가 그 이유 하나를 맞춰보겠습니다.

 

면접, 자기소개서 유튜브로 공부하시는 분들 계실겁니다.

 

특히 대형 유튜버들 위주로 보신다면, 지금 당장 그만두세요.

 

다시 생각해보세요.

 

그 유튜버가 이야기한 대로 모든 사람이 하고있다면?

 

여러분이 특별해보일까요?

 

여러분을 뽑아야 할 이유가 없어지는겁니다.

 

뽑히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돈을 주고 사람을 뽑는 사람들은 특별한 사람을 원합니다.

 

같이 일하고 싶고, 일을 잘할 것 같고, 재미있어보이는 사람.

 

무난한 사람을 돈주고 뽑는 사람은 없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선택입니다.

 

' 저는 유튜브에서 하라는데로 해서 합격했는데요? '

 

성공은 축하합니다만,

 

저는 그 성공의 이유가 남들을 따라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성공의 이유가 하나가 아니듯,

 

실패의 이유도 수백가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맞는 방향은 있습니다.

 

 

유행에 역행하는 것.

 

진정성을 찾는 것.

 

나만의 진실된 것을 내놓는 것.

 

 

저는 이 방향성을 가지고 가는 것이 맞다고 이제는 '확신'합니다.

 

 

 

 

그 이후에는 앞서 이야기한 방법론입니다.

 

같이 면접 들어온 사람들을 병풍만드는 방법,

 

면접관들의 눈을 이력서에서 내 눈으로 옮길 수 있는 방법, 등.

 

이 방법들의 핵심 가치는 위에 이야기한 내용들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합격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깊게 고민한 자만이 특별한 대답이 나옵니다.

 

포장하려고만 한 자는 얕은 마음만 드러날 뿐이며, 그대로 전해집니다.

 

 

카페에서 면접 유튜브 보시는걸 그만두시고,

 

산책하면서 아래 3개 질문에 대답해보세요.

 

 

1. 내 행복의 우선순위는 무엇이지?

 

2. 내가 가장 힘들었던 경험이 무엇이고, 어떻게 이겨냈지?

 

3. 다른 사람들이 바라보는 나만의 특별한 장점이 무엇이지?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취업 성공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