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정보, 꿀팁

대기업 임원들이 뽑고싶은 지원자

Rheesh 2024. 9. 1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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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업 도와주는 공대 형 리시입니다.

 

최근 몇 달간 현업 업무와 멘토링 , 컨설팅이 너무 많아서 글을 쓸 시간이 너무 없었네요.

 

글을 안쓰는 동안 취업 시즌 하나가 통째로 지나가고 벌써 하반기 취업 시장이 열렸습니다.

 

오늘은 최근 몇 달간 제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께 반드시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저는 사실 글을 쉬는 동안 삼성전자 공채에 지원해서 최종 합격을 했습니다. (입사는 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의 취업을 성공하도록 돕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저만의 방법에 대한 확신을 갖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저 스스로 결과를 만드는 것만이 가장 좋은 증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합격 후 이야기를 듣고 보니, 채용 인원이 많지 않아 쉽지 않은 경쟁률이었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더더욱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번 상반기에는 저를 제외하고도 세 분을 삼성전자에 합격을 만들어 드렸으며, ASML 등 다른 장비사에 합격한 사례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삼성전자 합격

 

삼성전자 합격

 

삼성전자 합격

 

 

ASML 합격

 

 

 

오늘은 제가 이번 시즌을 지내면서 느낀, 대기업 면접에서 합격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중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적어보겠습니다.

 

 

 

대기업 임원은 '보통'을 원하지 않는다.

 

여러분께 가장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대기업 임원들은 '평타' 또는 '보통'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컨설팅을 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너무 튀어보이지 않을까요?'

 

'너무 튀는 지원자는 회사에서 오히려 싫어하지 않을까요?'

 

'시키는일 잘 하는 사람을 가장 좋아하지 않을까요?'

 

 

회사가 신입사원을 뽑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왜 T.O가 발생하면 그 일에 익숙한 경력직들로 자리를 채우지 않고 신입사원을 뽑을까요?

 

심지어 신입사원을 뽑으면 바로바로 업무에 투입시키는 것이 아니라, 5주짜리 연수원을 보내서 회사에 대한 충성심을 깊이 세뇌시킵니다.

 

또, 1~3년 내에 퇴사율이 가장 높은 사람들이 바로 이 신입사원들입니다.

 

퇴사하게 되면 금전적으로 큰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분명 업무적으로는 이점이 없습니다.

 

하지만 공채 시즌만 되면 가장 많이 뽑는 인원은 당연히 신입사원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은 혹시 삼성맨에게 '찌르면 파란 피 나오냐?' 라는 말을 하는 것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흔히 삼성그룹에 들어간 사람들의 피를 '파란 피' 라고 말을 합니다.

 

그 만큼 기업의 소속이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다 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회사가 신입사원을 뽑는 이유는 회사의 향후 20~30년 뒤까지 이끌어갈 인재를 처음부터 키워내기 위함입니다.

 

100명을 뽑아도 그 중 가장 우수한 1명이 임원까지 달게 되며,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신입사원을 뽑을 때, 임원들이 신입을 바라보는 시선은

 

' 이 친구가 일을 얼마나 잘 할까? ' 라는 시선이 아닙니다.

 

' 이 친구를 키웠을 때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가? 회사를 성장시킬 인재로 발전할 수 있을까? ' 입니다.

 

일은 누구나 1년 2년 적응하면 잘 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에게 성과를 가져다주고 성장을 이루는 사람들은 그냥 일만 쳐내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언제나 높이 올라가는 사람들은 ' 그중에서 잘하는 사람들 ' 이며, 업무를 넘어 일에 깊게 몰입하는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신입사원 면접에서 ' 평타 ' 를 치려는 답변, 절반만 가려는 마음으로는 임원들에게 어필이 될 수 없습니다.

 

내가 살아온 환경안에서 항상 남들보다 더 잘하려는 노력을 하는 사람들,

 

꾸준한 발전, 꾸준한 성장에 목이 말라있는 사람들

 

그리고 그 과정을 나름대로 즐겨운 사람들

 

결국 남들보다 더 잘하는 사람들이 뽑힙니다.

 

취업 시장에서 대외 활동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들입니다.

 

남들이 다 하는 일 뿐만 아니라, ' 본인의 성장을 위해 어떤 것을 했는가? ' 그리고 ' 그것을 하기로 마음먹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이 몇 가지 질문에 대해 답변만 들어봐도 지원자가 성장형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 판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학부 전공과 상관이 없더라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선택해서 주체적으로 길을 만들어나간 행동 자체로도 그렇게 하지 않는 98%의 사람들보다 앞서나갔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저는 삼성전자 뿐만 아닌 많은 면접에서 대외 활동이나 전공 외 활동에 관한 질문을 빼놓지 않고 받았습니다.

 

' 블로그를 하시네요? 이게 뭔가요? '

 

' 휴학을 하셨네요? 왜 하신건가요? '

 

' 일본어 자격증은 뭔가요? '

 

이런 질문들을 받았을 때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공격받는 느낌을 받고 덜컥 겁이 나지는 않으신가요?

 

이런 질문들은 사실 합격 도장을 받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여러분이 보통 답변에서 벗어나서 가장 본인다운 것들을 어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위 질문에 대해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 군대 시절부터 기록하는 것이 습관이었습니다. 경제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저 또한 경제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공부를 하고 그걸 다른사람에게 알려주면서 저만의 기록을 쌓아가고 싶었습니다. '

 

'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좋아해서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다만 학업과 병행하면서 이도 저도 아닐 바에, 할 수 있을 때 제대로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딱 1년동안의 휴학을 결심하고 어떤 결과가 있던 1년 뒤에는 돌아오기로 스스로 약속했습니다.

학창 시절부터 사실 남들이 시키는 공부만 해왔었는데, 인생 처음으로 제가 원했던 일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해보고 싶었던 일을 배워보니, 배움의 질이 달랐습니다. 어떻게든 해내기 위해서 사람 가리지 않고 만나보고, 발로 뛰어다니다 보니 노력의 기준이 훨씬 높아졌고, 학교로 다시 돌아와서도 그 습관이 남아있다보니 성적 뿐만 아니라 전공 이해도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

 

' 저는 사실 술마시는 걸 즐기지는 않아서 퇴근 후에 딱히 할 일이 없었습니다. 취업하고 1년 정도는 적응하느라 지루함을 느끼지 못했는데, 그 뒤로 적응을 마치고 나니 퇴근 후 시간을 그저 그냥 보내는 것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어떻게든 나에게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해보고 싶었고, 얼마 전 일본 여행에서 좋았던 기억이 나서 다음에 갔을 때 더 재밌게 놀 수 있도록 일본어를 배워보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12월 시험을 신청했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많은 공부를 하진 못했지만 출퇴근길, 쉬는 시간 짬내서 공부하다보니 3개월만에 합격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

 

학업 성적이나 다른 전공에 대한 어필보다 지원자의 살아온 방식이 가장 큰 어필이 됩니다.

 

 

취업 시장은 경쟁입니다.

 

자신다운 이야기를 하는 것 만이 다른 사람들보다 나은 사람임을 증명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더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대기업 임원들이 뽑고싶은 지원자는 회사의 성장을 꾸준히 이끌어갈 사람입니다.

 

그저 회사에서 톱니바퀴 역할을 할 사람은 애초에 뽑고 싶은 사람이 아닙니다.

 

보통에서 머무려고 하지 마세요.

 

여러분의 성장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